강원도 원주 출신의 피아니스트 김홍기는 5세에 피아노를 시작하여 7세에 처음으로 공개연주를 가졌다. 강원도 내의 여러 대회에서 수상하며 12세에 원주시립교향악단과 협연을 통해 가능성을 보인 그는 이후 예원학교에 진학하였다. 예원학교 재학 당시에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 과정 (현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에서 3년간 작곡을 공부하기도 하였는데 이때의 경험은 현재까지도 그가 자신만의 시선으로 음악을 이해하고 작품을 해석하는데에 큰 바탕이 되었다.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그는 이 시기에 중앙음악콩쿠르, 동아음악콩쿠르 등 저명한 국내 콩쿠르에서 입상한 것을 비롯하여, 2013년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피아노부문 1위와 박성용영재특별상, 중국국제피아노콩쿠르 3위를 수상하며 차세대 한국 피아니스트로서의 가능성을 알리게 되었다.
국내에서의 학업 이후에 그는 도독하여 뮌헨 음대 (Hochschule für Musik und Theater München), 뮌스터 음대 (Musikhochschule Münster) 에서 공부하며 예술가로서의 음악적인 영감과 피아니스트로서의 기술을 바탕으로 더욱 더 자신만의 개성있는 음악을 발전시켰다.
특히 이 시기에 많은 국제 콩쿨에서 입상하였는데, 2014년 스위스 제네바 국제 음악 콩쿠르 3위, 2016년 독일 슈베르트 국제 음악콩쿠르 특별상, 2018년 스페인 하엔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와 2개의 특별상 (스페인 음악 최고연주상, 실내악 최고 연주상), 2018년 스위스 게자안다 콩쿠르 슈만 최고연주 특별상, 2019년 홍콩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등 시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 소화 능력으로 그의 음악적 탁월함을 증명해내었다.